[현장EN:]'젠지 공주' 유니스 "'너만 몰라', 밈 될 수도 있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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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생 막내 임서원은 신곡 '너만 몰라'를 설명하면서 새로운 밈(온라인을 통해 유행하는 특정한 문화 요소)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MC 하루가 어떤 밈인지 묻자, "MC님 저 뭐 달라진 것 없어요?"라며 '너만 몰라'의 노래 소절을 부르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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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첫 싱글 '큐리어스'로 컴백
타이틀곡 '너만 몰라', 중독성 강하고 다이내믹한 곡
목표는 '음악방송 1위, 음원 차트 진입, 신인상'
SBS '유니버스 티켓'으로 결성된 8인조 다국적 걸그룹 유니스(UNIS)가 5개월 만에 첫 싱글 '큐리어스'(CURIOUS)로 컴백했다. '너만 몰라' '왜 너만 몰라' 하는 가사가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댄스곡 '너만 몰라'가 타이틀곡이다.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유니스의 첫 싱글 '큐리어스' 쇼케이스가 MC 하루의 진행으로 열렸다. 유니스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와 수록곡 '팝핀' 무대를 공개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의 새 싱글 '큐리어스'는 자기 변신을 통한 소녀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존재 자체로 가치 있는 '나'와 '우리'의 모습을 다양한 감정과 솔직한 언어로 풀어낸 앨범이다. 유니스의 남다른 자신감과 소녀들이 겪는 다이내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질주하는 듯한 강렬한 일렉(전자) 기타 소리가 인상적인 '너만 몰라'는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등으로 악기 소리를 더해 완성도를 높인 노래다. 한층 '시크'해진 여덟 멤버의 보컬과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노래의 감상 포인트다.
서원은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소감으로, "되게 청량한 곡인 줄 알았는데 시크하고 강렬하더라. 비트가 강렬한 게 너무 좋은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댄스 챌린지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 곡이 새로운 '밈'이 되기를 기대했다.
'너만 몰라'의 포인트 안무는 일본인 멤버인 나나와 코토코가 각각 소개했다. 나나는 "냥냥펀치 안무가 있다. 고양이가 손으로 냥냥 하는 펀치하는 모습을 애교스럽게 표현한 안무"라고, 코토코는 "가려졌던 눈빛을 보이면서 유니스의 매력을 쏘는 아이빔 안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곡의 매력에 관해 현주는 "제가 들었을 때는 모든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생각하는데, 꼽자면 가장 중독적인 훅, '너만 몰라' 하는 부분이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서원은 "'너만 몰라'는 뭔가 젠지의 워너비가 되고 싶은 유니스의 마음을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 더욱더 젠지의 대표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젠지 공주'라는 키워드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윤하는 "'젠지 공주'는 매우 신선한 콘셉트다. 기존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전통적인 공주와는 달리 강인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특징"이라며 "무대를 누비는 여덟 명의 시크한 젠지공주 비주얼도 관심 가져주시면 너무 감사할 거 같다"라고 바랐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현주는 "일단 이번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통해서 음악방송 1위를 정말정말 해보고 싶다. 음원 차트 차트인(진입)도 하고 싶다. (노래가) 중독성도 너무 좋으니까 차트인하지 않을까. 2024년 신인상을 받는 게 유니스의 가장 큰 목표다"라고 밝혔다.
유니스의 첫 싱글 '큐리어스'는 오늘(6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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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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