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2Q 매출 292억원…1Q 比 흑자전환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4. 8.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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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2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1억 7000만 원 등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특히 플레이링스는 '애니팡 맞고' 등 견조한 국내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166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2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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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2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1억 7000만 원 등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3.7%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36%, 2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2%, 9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1% 증가하며 분기, 연간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게임 업계 전반의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전년 동기 반영된 일회성 영업외이익 등을 감안하면 이번 2분기 흑자 전환은 완만한 실적 회복세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596억 원, 영업이익 1억 1000만원, 당기순이익 56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장기 투자가 이어져왔던 개발 전문 자회사 일부의 조직개편 등 경영 효율화가 배경으로 분석됐다.

특히 플레이링스는 ‘애니팡 맞고’ 등 견조한 국내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166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2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민광식 이사는 “개발, 서비스 부문의 집중, 투자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 등 선제적 경영관리와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성장 기조를 화두로 신작과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대만,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애니팡 시리즈의 최초의 RPG 도입 퍼즐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9월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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