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송 택배 물품 훔친 50대 남성, 결국 '구속'

김기진 기자 2024. 8.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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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지역 오피스텔을 심야에 돌아다니며 수 차례 택배 물건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7일부터 6월20일까지 창원 지역 오피스텔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출입문 앞에 놓여진 택배 등 1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택배 물품을 압수하고 최근 창원지검에 A씨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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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시 지역 오피스텔을 심야에 돌아다니며 수 차례 택배 물건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7일부터 6월20일까지 창원 지역 오피스텔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출입문 앞에 놓여진 택배 등 1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새벽 시간 출입이 쉬운 오피스텔 내부로 들어가 각 세대별 출입문 앞에 놓여진 택배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추적에 나서 지난달 16일 통영시에 소재한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무직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도난 택배 물품을 압수하고 최근 창원지검에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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