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비상문' 지이디, 전기차·내연차 시장 동시 공략 나서

이두리 기자 2024. 8.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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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연구·개발) 강소기업 지이디(대표 강동연)가 전기차 비상문 및 내연차 수소 추출 기술 등의 혁신 솔루션으로 전기차·내연차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무선 충전 특허기술 '찰리'를 개발하던 중에 전기차 시장의 캐즘을 극복하고자 안전 파트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지이디는 전기차 시장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의 전기차 비상문 브랜드 '4EverS(Forever Safety)'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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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연구·개발) 강소기업 지이디(대표 강동연)가 전기차 비상문 및 내연차 수소 추출 기술 등의 혁신 솔루션으로 전기차·내연차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무선 충전 특허기술 '찰리'를 개발하던 중에 전기차 시장의 캐즘을 극복하고자 안전 파트를 보강했다"고 말했다.

지이디는 전기차 시장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의 전기차 비상문 브랜드 '4EverS(Forever Safety)'를 개발했다. '4EverS'는 최근의 전기차 사고 증가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는 솔루션이다. 충돌 후 또는 침수 시 문 닫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동욱 지이디 팀장은 "'4EverS'는 충돌 후 전기적 오류나 프레임 손상으로 인한 문닫힘 또는 침수 시 기압 차로 인한 문닫힘 상황에서 효과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전기차 시장에서 안전 기본 옵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이디는 노후 내연차를 겨냥한 'Rebooz'도 선보였다.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된 'Rebooz'는 물 분해를 통한 수소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 저감 및 출력·연비 향상을 실현하는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피드백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는 천안, 대구, 부천, 제주, 부산 등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4EverS(사진 위쪽) 및 Rebooz 제품 모습/사진제공=지이디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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