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기차 화재' 인천 서구에 재난 구호비 2천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대피한 주민 구호를 위해 인천 서구에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해 단수·단전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 간이 화장실 설치,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대상 아냐"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대피한 주민 구호를 위해 인천 서구에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해 단수·단전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 간이 화장실 설치,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72여대가 전소하고, 주민 23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기 공급 시설 및 수도 배관 파손에 따른 단전·단수 등으로 많은 세대가 5일째 불편을 겪고 있다.
행안부는 구호활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수요 요청이 있을 경우 재난구호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이번 지원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서구는 이번 화재와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행안부에 공식 건의했으나, 행안부는 인명피해 등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