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패스오브엑자일, '디아' 삼형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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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RPG '패스오브엑자일'이 동 장르 경쟁작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시리즈를 모두 넘어섰습니다.
7월27일 게임에 도입된 신규 리그 '칼구르의 정착자들'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신규 리그 시작과 함께거래가 간편해지고 재화를 얻기 용이해져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13위에 오른 '패스오브엑자일'은 8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19위, 0.36%)', '디아블로4(22위, 0.35%)', '디아블로3(29위, 0.21%)' 등 '디아블로' 3형제를 모두 제쳤습니다. 핵앤슬래시 장르 대표 프랜차이즈를 모두 넘어선 '패스오브엑자일'이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효과 누리나? 점유율 10% 육박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발로란트'가 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리며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이 국내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게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젠지e스포츠와 DRX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서 첫 경기를 승리하며 선전하고 있어 '발로란트'에 대한 국내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마련한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개최 기념 PC방 이벤트도 '발로란트'의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8월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출석체크를 통해 접속일마다 100% 보상을 제공하고, 미션 수행자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관람관을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인데요. '발로란트' e스포츠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싶은 이용자라면 꼭 이벤트에 참가해야 할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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