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호주 질롱시 경제교류 등 협력 강화

경남=노수윤 기자 2024. 8. 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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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호주 질롱시 방문단과 경제 및 에너지·방위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호주 트렌스 설리반 질롱시장과 주멜번총영사 등 6명의 방문단은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만나 수소 에너지 산업·방위산업 등 창원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기존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 교류 및 투자 활성화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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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에너지산업·방위산업 교류·투자 활성화 논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4번째), 트렌스 설리반 질롱시장(왼쪽에서 5번째) 등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호주 질롱시 방문단과 경제 및 에너지·방위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호주 트렌스 설리반 질롱시장과 주멜번총영사 등 6명의 방문단은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만나 수소 에너지 산업·방위산업 등 창원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기존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 교류 및 투자 활성화도 협의했다.

방문단은 △창원의 집 △성주수소충전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얼셀 △창원대를 방문해 창원의 역사·문화·산업·교육 분야를 살폈다.

호주 질롱시는 창원특례시와 2022년 3월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트렌스 설리반 질롱시장은 "K-방산 첫 해외 생산기지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법인 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창원을 방문해 의미가 깊다"며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방위산업 분야 기업 간 교류와 대학 교류로 지역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등 산학연 협력 인프라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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