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푸스카스 상 우승자 나왔다'... 엄청난 가슴 트래핑→미친 바이시클킥, 팬들도 흥분 "우승 트로피 주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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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엄청난 골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 가운데 푸스카스 어워드 수상자가 있는데 그의 이름은 왈테르 보우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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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엄청난 골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 가운데 푸스카스 어워드 수상자가 있는데 그의 이름은 왈테르 보우다"라고 보도했다.
CA 라누스는 5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라누스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누스에서 열린 리가 데 풋볼 프로페시오날 아르헨티나 9라운드 티그레와의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후반 45분에 푸스카스 상을 받을만한 골이 나왔다.
당시 라누스는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벤피카의 윙어 에두아르도 살비오의 동점골로 2-2로 승부를 가르고 있었다. 4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누스에서 경기 종료 몇 초를 남기고 라누스의 공격수인 보우가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뒤 박스 밖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다.
공은 붕 뜨며 날아갔고 뚝 떨어지면서 티그레의 골키퍼인 펠리페 토마스 제노비오는 손을 쓸 수 없었다. 이 골을 본 팬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 팬은 "왈테르 보우에게 우승컵을 안겨주자. 이제 왈테르 보우에게 푸스카스상을 주자"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이 장면을 라이브로 보는 것은 정말 미쳤다", "내 인생에서 본 5대 골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푸스카스 우승이다. 대담함, 놀라운 기술, 마지막 순간 승자, 경쟁적인 경기 등 모든 것을 충족한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누스는 이 골로 인한 승리로 인해 리그 9위로 올라섰고, 티그레 부진의 늪에 빠졌다. 티그레는 9경기에서 단 2승을 거두며 리그 2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 1월, 길레르메 마드루가는 브라이튼의 훌리오 엔시소, 스포르팅 리스본의 누노 산토스를 제치고 2024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보타포구 SP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마드루가는 노보리치노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바이시클 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는 수상 후보로 선정된 후 FIFA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창의력은 브라질 축구에서 항상 볼 수 있다. 나는 드리블과 창의력을 발휘하려고 노력했고, 운이 좋았다. 히바우두와 호나우지뉴가 비슷한 유형의 골을 넣었기 때문에 영감을 얻었다. 그래서 나는 그 순간의 창의성 측면에서 그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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