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 200곳으로 확대

착한가격업소 지원.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연말까지 2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청주에서는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등 95곳이 지정됐다.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웰컴 선물'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및 시설개선 지원 등 우대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카드사들과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들에게 올해 말까지 캐시백 지원, 할인쿠폰 등 혜택을 주고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5%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희망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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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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