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쿠킹온 타이니탄과의 여행 전 알짜 정보 10선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흥미진진한 글로벌 미식 여행을 펼칠 수 있는 만큼 게임, 아티스트 팬들 모두 만족할 것이다"
컴투스가 8월 7일 요리 시뮬레이션 신작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트랑'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쿠킹 어드벤처', '마이 리틀 셰프' 등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그램퍼스 개발력, 컴투스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이 접목되어 글로벌 게임 팬과 K-POP 팬덤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
BTS 쿠킹온에서 유저들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고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든 스토리텔링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그리고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만날 수 있다.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Butter, DNA, MIC Drop 등 방탄소년단의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조작 방법을 대부분 간단한 터치로 설계하고 게임 플레이 방식도 직관적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도 BTS 쿠킹온의 강점이다. 컴투스는 BTS 쿠킹온의 탄탄한 게임성과 글로벌 IP인 타이니탄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손지원 그램퍼스 BTS 쿠킹온 PD는 "아이돌 IP를 차용한 게임들은 게임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BTS 쿠킹온이 그 인식에서 탈피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겐 게임 자체로 즐길 수 있고, 아티스트 팬들에게는 게임 유저로 정착할 게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는데 8월 7일 타이니탄들과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둘 만한 정보를 모아봤다.
Q. 사전예약 혜택은?
정식 출시 전 사전예약을 등록한 유저에게는 최고 등급 셰프 포토카드 SR 확정권 1개, 최고 등급 Butter 포토카드 SR 확정권 1개, 부스터 조각 무작위 상자 20개가 제공된다.
Q. 게임 속에서 타이니탄과 요리가 어떤 식으로 연계되는가?
개발진 설명에 따르면 초기에는 요리와 타이니탄 캐릭터의 직접적인 연계를 다방면으로 시도했다. 하지만 밸런스적 문제를 고려해 오로지 유저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타이니탄과 게임 플레이의 연계는 의도적으로 배제됐다.
그 결과 플레이 성과에 따라 타이니탄 포인트를 획득하고 해당 포인트로 다시 포토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순환 구조로 이뤄졌다.
Q. 게임 플레이 및 조작 방법은?
게임을 시작하면 스테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레스토랑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에서는 손님 5명, 목표 골드 40 등 다양한 미션이 주어진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면 스테이지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조작 방법은 100% 터치다. 플레이 방법은 일반적인 요리 타이쿤과 비슷하다. 방문한 손님의 말풍선에 원하는 음식 이미지가 나타나는데 그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고 제공해야 한다.
다수의 요리를 주문하는 손님의 경우 하나씩 순차 제공해도 괜찮다.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더 많은 레시피가 제공되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요리를 만들 때 우측 상단에 타이머가 나타난다. 타이머를 놓치면 음식이 타버린다. 타거나 잘못 만든 요리는 두 번만 터치하면 치울 수 있다. 또한 손님을 너무 기다리게 해도 페널티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Q. 요리 타이머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적응하기 어렵다.
스페셜 부스터 아이템인 '타이니탄 타임'을 사용하면 레스토랑 운영 중 너무 많은 손님이 몰려와 주문이 밀렸을 때 손님들도 느긋해지고 그만큼 서빙 제한 시간도 늘어난다. 또한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마치 콘서트 무대처럼 화려하게 바뀌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Q. 식재료는 어떻게 구하는가?
식재료와 요리 도구는 골드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를 적극 활용하면 스테이지를 더 쉽게 성공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기능은 스테이지 시작 전 찾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르면 가스레인지, 받침 등 요리에 사용되는 도구와 식재료가 리스트로 명시된다.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파악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Q. 과금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
전체적으로는 시뮬레이션 게임뿐 아니라 캐주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BM 구조가 적용되어 있다. 시즌패스와 함께 게임 진행을 도와주는 서포팅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 플레이 도중 진도에 맞춰 나타나는 추천 상품이나 광고 수익 모델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포토카드는 게임 플레이를 독려하고 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모든 포토카드는 게임 플레이 만으로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시즌 바인더의 경우 한정 기간에 접속해야만 수집 가능하다.
Q.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에서 BTS 음악을 들을 수 있는가? 몇 곡이나 수록되어 있고 향후 어떻게 추가할 예정인지도 궁금하다.
출시 시점에는 'Butter'가 수록된다. 이후 비정기적으로 BTS 음악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현재 10여 곡이 준비돼 있고 더 많은 음원이 추가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BTS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내세운 공식 게임인 만큼 다양한 음원이 게임 안에서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Q. 론칭 스펙(도시 및 요리 숫자, 전반적인 볼륨), 그리고 앞으로의 업데이트 계획은?
론칭 스펙은 4개의 도시(서울, 뉴욕, 발리, 파리), 타이니탄 페스티벌, 시즌 레스토랑, 셰프 챌린지까지 18개의 레스토랑으로 오픈된다.
포토카드 바인더는 3종이다. 론칭 스펙에서는 BTS 음원 테마인 'Butter', 비음원 테마 '셰프', 시즌 테마인 유람선 선원이 준비되어 있다. 도시와 타이니탄 페스티벌, 시즌 레스토랑과 포토카드 바인더는 매 정규 업데이트 마다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유저들이 수집한 포토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이 추가될 예정이다. 클럽 활성화를 위해 클럽 구성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콘텐츠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Q. PC 버전도 제공되는가?
론칭 스펙에서는 모바일 버전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발진은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전개도 도전할 예정이다. 그 목표에는 닌텐도 스위치도 포함된다.
Q. 아티스트 팬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콘텐츠는?
개발진은 BTS 쿠킹온을 개발하면서 단순히 팬덤 위주의 게임을 만들지는 않겠다고 선언했다. 팬덤만을 위한 게임의 경우 한계가 극명하기 때문에 결국엔 캐주얼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구성할 때 캐주얼 게이머와 글로벌 팬덤이 자연스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티스트 팬이라면 게임 내 등장하는 여러 도시와 스토리를 보면서 타이니탄과 그램퍼스가 구축한 세계관과의 연결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캐주얼 게이머들은 다양한 음식을 만들면서 타이니탄과 요리의 접점 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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