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0월 월드투어 시작…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서머싯 워시 팜=AP/뉴시스] 세븐틴이 6월28일 K팝 아티스트 처음으로 영국 대형 음악축제 '글래스턴베리' 메인 무대에 입성해 공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2년 만에 월드투어에 나선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3~4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세븐틴은 다시 한 번 대형 스타디움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세븐틴은 이번 공연에서 10월 발매하는 열 두번째 미니 앨범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된다.

세븐틴의 월드투어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공연으로 이어진다.

월드투어에 앞서 세븐틴은 오는 9월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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