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2Q 영업익 333억 89%↑…"한섬·현대퓨처넷 편입 영향"

이준호 기자 2024. 8. 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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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올해 2분기 업황 부진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의 경우 패션·주방용품·여행상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방송 편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고마진 상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며 "연결 실적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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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별도 매출 2754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기록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올해 2분기 업황 부진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27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2%, 88.5% 증가한 수치다.

홈쇼핑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754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165.9% 증가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의 경우 패션·주방용품·여행상품 등 트렌드를 반영한 방송 편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고마진 상품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며 "연결 실적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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