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고령자 재활용품 수거함 운영…"소득 증가 효과"

이상학 2024. 8.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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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평화의댐 지사와 함께 운영 중인 재활용품 무인 수거함 설치사업이 고령자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화천군과 평화의댐 지사는 4월 협약을 통해 풍산1리 경로당 등 3곳에 재활용품 무인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6일 "재활용품 수거 사업이 노인 소득 증가와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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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시행 4달 만에 플라스틱 용기 4만3천여개 수거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평화의댐 지사와 함께 운영 중인 재활용품 무인 수거함 설치사업이 고령자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자 재활용품 수거함 운영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과 평화의댐 지사는 4월 협약을 통해 풍산1리 경로당 등 3곳에 재활용품 무인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무인 수거함 운영 결과 최근 4달간 빈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 4만3천여개를 수집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수거에 따른 수입도 챙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 관계자는 6일 "재활용품 수거 사업이 노인 소득 증가와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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