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국립공원 사망 167건...심장 돌연사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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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160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167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심장마비였고 32%는 추락사, 9%는 익사였다고 밝혔습니다.
계절별로 보면 심장 돌연사와 추락사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익사의 경우는 10건 중 7건 이상이 7~8월에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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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160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167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심장마비였고 32%는 추락사, 9%는 익사였다고 밝혔습니다.
심장 돌연사의 82%, 추락사의 89%가 50대 이상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심장 돌연사의 98%, 추락사의 72%를 차지했습니다.
계절별로 보면 심장 돌연사와 추락사는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익사의 경우는 10건 중 7건 이상이 7~8월에 집중됐습니다.
공단은 10년 동안의 안전사고 통계 등을 활용해 기존 사고 발생지역 외에 추가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 130곳을 찾아냈고, 이 구간에 안전쉼터와 위험 안내시설 설치 등의 재난 안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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