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올해 270억 발행…월별 7% 할인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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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발행하고 있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8월 기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70억원이며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월별 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 전입 환영 지원금, 초·중·고생 입학축하금, 대학교 진학축하금과 밀리터리테마파크,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관광지 입장료 일부 환급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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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발행하고 있는 무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무안군은 올해 8월 기준 무안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270억원이며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월별 7%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군은 명절 이전 달과 명절이 속한 달인 1·2·8·9월에는 10% 할인율을 지원한다.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가맹점이 4268개소(정책 86개소 포함)에 달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자, 전입 환영 지원금, 초·중·고생 입학축하금, 대학교 진학축하금과 밀리터리테마파크,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관광지 입장료 일부 환급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무안 대표 축제인 황토갯벌축제와 연꽃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 구매자와 행사 체험자에게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이혜향 무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과 지역민이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무안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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