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회복세 접어든 위메이드플레이…'애니팡 맞고'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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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6일 위메이드플레이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92억2000만원, 영업이익 4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 업계 전반의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전년 동기 반영된 일회성 영업외이익 등을 감안하면 이번 2분기 흑자 전환은 완만한 실적 회복세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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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전문 자회사 조직개편 등 경영 효율화도 영향
9월 '애니팡 매치라이크' 개발 국내외 출시 예정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 업계 전반의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전년 동기 반영된 일회성 영업외이익 등을 감안하면 이번 2분기 흑자 전환은 완만한 실적 회복세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장기 투자가 이어져왔던 개발 전문 자회사 일부의 조직개편 등 경영 효율화가 이끌었다. 특히 플레이링스는 ‘애니팡 맞고’ 등 국내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166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대만,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애니팡 시리즈의 최초의 역할수행게임(RPG) 도입 퍼즐 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오는 9월 국내와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민광식 위메이드플레이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개발, 서비스 부문의 집중, 투자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 등 선제적 경영관리와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성장 기조를 화두로 신작과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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