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 특산물 '백옥쌀' 활용 제빵용 쌀가루 출시

최해민 2024. 8.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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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로 만든 제빵용 '백옥쌀가루'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백옥쌀 브랜드 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쌀가루 상품을 출시, 관내 일부 제빵 업소에 공급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쌀 소비가 이뤄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쌀가루 상품을 만들어 제과점에 공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백옥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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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로 만든 제빵용 '백옥쌀가루'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백옥쌀가루로 만든 빵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백옥쌀 브랜드 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쌀가루 상품을 출시, 관내 일부 제빵 업소에 공급 중이다.

백옥쌀가루 공급처 확대를 위해 시와 협업 중인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는 각 사용 업소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밀 대신 쌀로 만든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빵에 백옥쌀가루를 사용하는 것은 지역 특색에 맞춘 빵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15㎏들이로 출시된 제빵용 백옥쌀가루 소매용 상품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내 용인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쌀가루 활용도를 조사한 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규모 상품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쌀 소비가 이뤄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쌀가루 상품을 만들어 제과점에 공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백옥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 대표 특산물인 백옥쌀은 지난 5월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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