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방문해서 진로 탐색"…금천 '별 따는 캠퍼스' 고1 10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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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6~7일(1차), 13~14일(2차) 2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에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의 우수한 지식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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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6~7일(1차), 13~14일(2차) 2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에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의 우수한 지식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교육 첫째 날에는 진로 동기부여 특강, 재학생과의 대입 상담, 서울대 천문대 둘러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학과 및 전공 탐색, 교정 탐방, 재학생과의 학업 상담이 진행된다.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희망 학과와 질문 목록을 미리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전공 교수진을 섭외하고 학과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일반 고등학교 4개교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25명씩 이번 캠프에 참가할 1학년 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1회차에는 독산고등학교와 동일여자고등학교, 2회차에는 문일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여 인원이 50명이었던 지난 기수와 달리 올해는 해당 프로그램이 시·구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입 준비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목표를 세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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