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평만 있으면 무인매장 운영…파인더스AI, 마이크로 스토어 개소

최태범 기자 2024. 8. 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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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마이크로 스토어는 피트니스 리테일 솔루션 기업 엑시터즈와 협업해 기획한 숍인숍 매장 'PX24'다.

파인더스에이아이의 기술을 활용하면 규격화된 5평 내외의 초소형 매장을 일주일 이내로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다.

파인더스에이아이 관계자는 "기존의 높은 초기 설비 투자 비용과 사용 비용을 경량화해 무인 매장 솔루션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며 "5평 정도의 유휴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일주일 안에 설치와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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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자동화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가 AI 무인 마이크로 스토어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AI 마이크로 스토어는 피트니스 리테일 솔루션 기업 엑시터즈와 협업해 기획한 숍인숍 매장 'PX24'다. 서울 중구 피트니스101 헬스장 내 5평 규모로 마련됐다. 피트니스 센터 내 이용자들의 움직임을 감지·분석해 바코드 스캔 없이 바로 빠른 결제를 지원한다.

무인으로 운영되며 AI로 물건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바코드 결제 없이 바로 물건을 집고 나가면 결제되는 초소형 매장이다. 공간 소유자는 유휴 공간이나 부지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매장화하고 수익화할 수 있다.

파인더스에이아이의 기술을 활용하면 규격화된 5평 내외의 초소형 매장을 일주일 이내로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자판기나 무인 매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매장 상황 파악, 도난, 고객 문의 등도 해결해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파인더스에이아이 관계자는 "기존의 높은 초기 설비 투자 비용과 사용 비용을 경량화해 무인 매장 솔루션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며 "5평 정도의 유휴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일주일 안에 설치와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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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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