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최대 매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북미 판매 2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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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북미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27억원, 3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고객사 다변화 전략과 북미향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동박 업계 유일 흑자를 지속했다.
특히 북미 판매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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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북미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27억원, 3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영업이익은 99.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국제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효과, 글로벌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직전 분기 비해서는 29.9% 감소했다.
고객사 다변화 전략과 북미향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동박 업계 유일 흑자를 지속했다. 특히 북미 판매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일본 하이브리드용 동박 판매량 역시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기준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전방산업의 약세와 미국 대선 등 정책 변동성 확대로 일시적 매출 성장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전기차용 동박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 해외 사업장의 경우 글로벌 고객사 신공장 증설 스케줄에 맞춰 탄력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지만 고객 중심 활동과 기술력 선도, 글로벌 거점 전략 지속 추진, 고부가 제품 개발 등을 필두로 하이엔드(High-End) 마켓 리더십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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