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교육' 졸업 전시회

류한준 2024. 8.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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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는 '한국의 자생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수료한 1기 교육생 작품 7점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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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한국의 자생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수료한 1기 교육생 작품 7점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 전시한다.

올해 처음 운영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총 12차시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 봉화 농가에서 생산한 자생식물을 교육 재료로 활용해 지역농가 판로 개척을 꾀했다.

6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7인.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한수정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와 협력해 시장에서 절화로 유통 가능한 자생식물을 발굴하고 꽃다발 등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자생식물 대중화와 홍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신구 한수정 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전문 플로리스트를 양성해 앞으로 자생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자생식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절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이 만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절화 작품이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 전시된 모습.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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