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상반기 영업익 1억 원...흑자전환

강미화 2024. 8.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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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92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8.7% 줄었다.

한편, '애니팡 맞고'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2분기 매출 166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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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92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이익은 96.7%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주얼 게임 매출의 자연감소와 유저 감소에 따른 광고 매출이 줄면서 전체 매출은 감소했으나, 개발 전문 자회사 일부 조직개편 등 비용 감소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실적을 더해 상반기 매출액은 596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당기순이익 5600만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8.7% 줄었다.
신작 출시로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세를 완화했으나 성장까진 이끌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1월 '어비스리움 매치'를 출시했으며 3월에는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던전앤스톤즈'를 4개국 소프트론칭했고, 지난 5월 말에는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9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3분기에는 스탠드에그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애니팡 머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민광식 경영관리본부 이사는 "개발, 서비스 부문의 집중, 투자 효율화를 위한 조직 개편 등 선제적 경영관리와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성장 기조를 화두로 신작과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팡 맞고'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2분기 매출 166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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