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임차료 사기 의혹’ 청주공항 입점업체 수사

임양규 2024. 8. 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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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십억원의 임차료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청주국제공항 입점업체를 수사하고 있다.

6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공항 입점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지난 2020년 청주공항에 입점한 이들 업체는 월 매출액을 속여 30억여원 상당의 임차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빼돌린 임차료가 3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검찰 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범행과 정확한 피해 규모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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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검찰이 수십억원의 임차료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청주국제공항 입점업체를 수사하고 있다.

6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공항 입점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지난 2020년 청주공항에 입점한 이들 업체는 월 매출액을 속여 30억여원 상당의 임차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월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임차료로 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매장 점검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빼돌린 임차료가 3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검찰 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범행과 정확한 피해 규모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국제공항.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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