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화학군, 임직원 나눔문화 확산 위한 착한일터 업무협약 체결

임직원이 일정 금액 및 급여 우수리 기부, 회사는 1:1 매칭 그랜트 제도 운영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 4개사(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정밀화학 김상원 경영기획부문장, 롯데알미늄 이승민 ESG전략부문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롯데 화학군 4개사와의 착한일터 업무협약은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인 임직원 기부금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 화학군 4개사는 사랑의열매가 운영 중인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롯데 화학군 4개사는 일정 금액 기부, 급여 우수리 기부 등 임직원 기부 제도를 실행 중에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착한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의사를 반영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1:1로 매칭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제도를 운영하며 별도의 사회공헌활동 역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 화학군 4개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 면면을 살피며 나눔의 뜻을 모아준 롯데 화학군 4개사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기부자 개개인의 귀한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되고,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