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창원 오피스텔 돌며 택배물 훔친 50대 구속 송치

이준영 2024. 8. 6.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오피스텔 등을 돌며 배송된 택배물들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오피스텔과 상가에 들어가 10회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택배물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품은 주로 화장품이나 옷, 식료품 등이었으며 A씨는 훔친 물건을 직접 쓰거나 보관해왔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고 등의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오피스텔 등을 돌며 배송된 택배물들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오피스텔과 상가에 들어가 10회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택배물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택배물이 배송된 뒤 출입문 앞에 있을 새벽 시간대를 골라 범행을 이어갔다.

피해품은 주로 화장품이나 옷, 식료품 등이었으며 A씨는 훔친 물건을 직접 쓰거나 보관해왔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고 등의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통영시 한 주거지에서 A씨를 붙잡았다.

lj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