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두번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충주의료원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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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은 6일 충주의료원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청주의료원 센터 개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센터는 주취자 보호와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은 상주 경찰관 2명을 배치해 환자 및 응급실 내 의료인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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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경찰청은 6일 충주의료원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청주의료원 센터 개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센터는 주취자 보호와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은 상주 경찰관 2명을 배치해 환자 및 응급실 내 의료인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관 및 의료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완할 부분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오윤성 생활질서계장은 "만취자를 보호자에게 인계하기까지 과도한 경찰력과 시간이 소요돼 치안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상습 주취자를 보호·치료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도록 돕고자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주취 관련 신고는 연평균 2만4천여건이 접수된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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