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박현경 등 올림픽 대표에 응원 메시지 "열심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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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응원할게요."
이예원과 박현경, 임희정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나서는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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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과 박현경, 임희정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나서는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이예원은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선수 모두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라서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 걸로 생각한다”라며 “비록 한국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파리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KLPGA 투어 상금과 대상 1위 박현경도 메달 획득을 기원하며 응원에 힘을 보탰다.
고진영과 같은 스윙코치의 지도를 받은 박현경은 “선배들이 올림픽에 참가해 많이 기대된다”라며 “대한민국 여자 골프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올림픽 대표팀을 응원했다.
2018 자카트라-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임희정은 “부담 갖지 말고, 건강하게 좋은 경기를 펼쳐 주길 바란다”라며 “선배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결은 “부담감을 내려놓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루키 유현조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험이 있어서 나라를 대표한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올림픽에 출전한 양희영, 고진영, 김효주 선배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가 출격하는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리는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8년 만에 금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 골프는 박인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게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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