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이응패스 정착·문화도시 지정에 총력"

최태영 기자 2024. 8.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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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할 시 대표 정책인 '이응패스'의 활성화와 올 연말 예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9월 10일 시행하는 이응패스를 초기에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발급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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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확대간부회의서 이응패스 활성화, 문화도시 지정 등 시책 추진 등 강조
최민호 세종시장. 대전일보DB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할 시 대표 정책인 '이응패스'의 활성화와 올 연말 예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9월 10일 시행하는 이응패스를 초기에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카드 발급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응패스 시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직원부터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 보는 등 초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면서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응카드를 발급받아 이응패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홍보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한글문화수도'라는 도시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한글 관련 시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수도로서 문화적 품격을 갖추고 '한글문화도시'라는 정체성을 갖출 수 있는 출발점으로써 올 연말 이뤄질 '문화도시 지정'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세종대왕의 묘호를 이름으로 물려받은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도시 예비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정 절차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시와 문화관광재단 직원과 시민, 단체 등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방문객은 지난해 6만명에서 올해 8만명대로 증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시정 4기가 하반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시정 핵심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며 "그동안 긍정적 믿음으로 힘든 단계를 극복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직원들 모두 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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