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분기 영업익 30억원…전년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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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 실적)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고객사 다변화와 북미향 판매량 증가를 통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북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고, 일본 하이브리드용 동박 판매량도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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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 실적)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27억원으로 33% 증가했고, 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고객사 다변화와 북미향 판매량 증가를 통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북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고, 일본 하이브리드용 동박 판매량도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하반기 실적은 전방산업의 약세와 미국 대선 등 정책 변동성 확대로 일시적 매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전기차용 동박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초로 AI가속기 향 초극저조도(HVLP)4급 차세대 '초저조도박' 제품의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AI가속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네트워크용 동박은 HVLP3세대 이하 모델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현재 시장에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지만 고객 중심 활동과 기술력 선도, 글로벌 거점 전략 지속 추진, 고부가 제품 개발 등을 필두로 하이앤드(High-End) 마켓 리더십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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