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장애인 가구에 '안전한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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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3개월 간의 집수리 공사를 마치고 장애인 가구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주 축하식을 가졌다.
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3월 노후주택 개·보수와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7가구를 선정하고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재단은 2004년부터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총 3314가구에 약 97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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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7가구 리모델링 완료 예정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3개월 간의 집수리 공사를 마치고 장애인 가구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주 축하식을 가졌다.
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3월 노후주택 개·보수와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7가구를 선정하고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이중 장애인 2가구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BF하우스(Barrier-Free House)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지원자의 요구를 반영해 장애유형과 행동패턴, 주택 특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수세식 화장실 신축설치, 낙상사고 예방용 안전바 설치, 휠체어 이동편의를 위한 슬라이딩도어 설치·문턱 제거 등 장애인 가구의 환경을 조성했다.
나머지 15가구는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연말까지 주택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재단은 2004년부터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총 3314가구에 약 97억원을 지원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폐광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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