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1098억 실탄 확보…게임사업 경쟁력 강화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8. 6.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 1098억원(8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글로벌 게임 산업 내에서 하이브IM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이커스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 하이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종합 게임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IM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 1098억원(8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에는 메이커스펀드(MAKERS FUND)의 주도로 IMM인베스트먼트와 하이브IM의 모회사 하이브 등이 참여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주식은 총 7만6924주이며 주당 발행금액은 142만7712원이다. 메이커스펀드가 총 5만7692주, 하이브가 1만2228주, IMM인베스트먼트가 7004주다.

하이브IM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부문에서 다각화를 이루어 종합 게임사로서의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투자금은 퍼블리싱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체 게임 개발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데 집중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하이브IM은 ‘리듬하이브’와 BTS가 제작에 참여한 ‘인더섬 with BTS’를 선보였다. 마코빌의 ‘오즈 리라이트’와 플린트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도 퍼블리싱했다.

또 지난 2023년 8월에는 모회사 하이브와 함께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자가 설립한 아쿠아트리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던전 스토커즈’ 개발사인 ‘액션스퀘어’에 20억원을 투자하며 게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글로벌 게임 산업 내에서 하이브IM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이커스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 하이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종합 게임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