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창업기업 제품 실증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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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을 뒷받침할 홍보 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시가 창업기업에게 제공한 다양한 실증의 기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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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을 뒷받침할 홍보 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광주시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보 서포터즈인 광주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 체험단(광체단)은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초기 제품 실증에 직접 참여해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실증 지원 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까지 3개월여 동안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 카드 뉴스·짧은 영상 제작, 영상 콘텐츠 촬영·제작, 취재 후기 작성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 제품들이 광주 곳곳에서 실증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과 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초기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광주 곳곳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해 시장 출시 전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테스트 베드)로 내어주며, 지난해 36개 기업 지원에 이어 올해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 3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혁신기술 실증 제품들은 △숙면 유도 테라피 제공 수면케어캡슐 △인공지능시스템 기반 도로상태정보플랫폼 △사물인터넷 기반 냉각기기 효율 향상 시스템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순환기 △시니어 전용 헬스케어 솔루션 하루핏 키오스크 △탈중앙화 원격 안면인식 출입 인증 게이트 △친환경 살균 수처리 쿨링 포그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시가 창업기업에게 제공한 다양한 실증의 기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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