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의 금메달 도전! 프랑스, 스페인과 결승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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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스페인이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준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이번 결승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결승전은 8월 10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시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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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8월 5일(현지시간) 리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이집트를 3-1로 꺾었다. 프랑스는 이 경기에서 후반 17분 이집트의 마흐무드 사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으나, 후반 38분 장필리프 마테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스페인은 같은 날 마르세유의 스타드 드 마르세유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모로코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전반 37분 모로코의 수피안 라히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페르민 로페스와 후반 40분 후안루 산체스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결승전은 유럽 팀들 간의 대결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우승팀이 나올 예정이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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