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241억 원··· 적자 폭은 축소

양지혜 기자 2024. 8. 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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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가 적자 늪에 빠지며 올해 2분기 또 한번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전년 대비 7.6% 늘어난 171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다음 날인 이달 7일 2분기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다.

아울러 최근 가상화폐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이에 대한 언급도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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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 比 7.6% 늘어난 1714억 원
7일 컨퍼런스 콜···장 전 대표 언급 관심
[서울경제]

위메이드(112040)가 적자 늪에 빠지며 올해 2분기 또 한번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적자 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로 전년 대비 7.6% 늘어난 171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24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403억 원) 대비 162억 원(40.2%) 개선된 수치다.

위메이드는 다음 날인 이달 7일 2분기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다. 하반기 출시 전망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가상화폐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이에 대한 언급도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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