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트레킹 성지' 민둥산 등산로·주차장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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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연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트레킹의 성지' 민둥산 등산로와 주차장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을철 주차가 집중되는 증산초교 주차장, 민둥산 등산로 제2주차장 일원에서 선하지 수목 제거·가지치기, 위험목 제거 등 환경 개선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황재흠 남면장은 "민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청정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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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연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트레킹의 성지' 민둥산 등산로와 주차장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민둥산은 해발 1119m 8부 능선 66만여㎡에 끝없이 펼쳐진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다. 은빛 억새와 돌리네가 SNS를 통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트레킹의 성지로 떠올랐다.
다가오는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에 대비해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을철 주차가 집중되는 증산초교 주차장, 민둥산 등산로 제2주차장 일원에서 선하지 수목 제거·가지치기, 위험목 제거 등 환경 개선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등산로를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재흠 남면장은 "민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청정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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