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게임 선보일 것"···하이브IM, 1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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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의 게임 자회사 하이브IM은 6일 8000만 달러(약 1098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글로벌 게임 산업 내에서 하이브IM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이커스 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 하이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종합 게임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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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의 게임 자회사 하이브IM은 6일 8000만 달러(약 1098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메이커스 펀드가 주도했으며 IMM인베스트먼트와 모회사 하이브도 참여했다.
하이브IM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투자금은 퍼블리싱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체 게임 개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집중적으로 활용된다. 하이브IM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우수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게임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하이브에서 분사한 하이브IM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이브IM은 리듬하이브와 방탄소년단(BTS)가 제작에 참여한 ‘인더섬 위드(with) BTS’를 선보였고 마코빌의 ‘오즈 리라이트’와 플린트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퍼블리싱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전략적 투자를 통해 퍼블리싱 게임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모회사 하이브와 함께 아쿠아트리에 300억 원을 투자하고 이후 ‘던전 스토커즈’ 개발사인 액션스퀘어에 2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32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는 글로벌 게임 산업 내에서 하이브IM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이커스 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 하이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종합 게임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커스 펀드의 창립 파트너인 제이 치는 “하이브IM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었다”며 “하이브IM의 탁월한 역량에 투자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고, 성장하는 생태계에 투자하게 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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