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송미령 장관, 충주 외국인 근로 현장 폭염 대응 점검

한준성 2024. 8. 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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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충북 충주시에서 외국인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캄보디아 근로자를 만나 캄보디아어로 작성한 온열질환 가이드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도 참석해 농가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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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충북 충주시에서 외국인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이들은 충주시 봉방동 소재 털보농장을 방문, 농장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내부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살펴봤다.

캄보디아 근로자를 만나 캄보디아어로 작성한 온열질환 가이드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충주시 봉방봉 소재 농장에서 외국인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이 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도 참석해 농가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서 규칙적인 휴식과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최소화 등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온열질환 사망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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