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전기차 화재 예방수칙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가 해마다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6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 화재 시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돼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신정식)가 해마다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6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 화재 시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돼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차량·커넥터 연결 상태 확인 △충전 케이블 피복·커넥터 파손여부 확인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 중 주의 사항 숙지 등을 해야 한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차 급증으로 관련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소방서는 전기차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해 유사시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체부, 올림픽 金 안세영 발언 경위 파악 '배드민턴협회 살핀다'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유튜브 채널 개설…"부끄러운 삶 살았다"
- 최태원 회장 상고이유서 제출…'노태우 300억 비자금' 정면 반박
- "종로 건물 18층에 사람 매달려 있어"…만취한 60대 여성 추락 소동
- 유도 허미미, '독립운동가 조상' 허석 선생 참배…"4년 뒤 金 따올 것"
- 치매보험 팔려고 美 바이든 소환한 동양생명
- "부동산 대책 나온다"…집값 상승세 경기도로 확산
-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누리꾼들 반응은?
- 70대 아버지 찔러 죽인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 인천 이어 충남 금산서도 전기차 충전 중 화재…배터리 문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