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자산가' 데이비드 용, 사기 혐의 기소 "계좌 위조"

유은비 기자 2024. 8. 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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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에 투자해 화제를 모은 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용이 사기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5일 싱가포르 매체 비지니스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운영 중인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관련된 약속어음 약정과 관련해 계좌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 3일 기소됐다.

데이비드 용은 과거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산하 에버그린GH 서류를 위조하도록 해 편취하려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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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용. 제공ㅣ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에 투자해 화제를 모은 CEO 겸 아티스트 데이비드용이 사기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5일 싱가포르 매체 비지니스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운영 중인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와 관련된 약속어음 약정과 관련해 계좌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 1일 체포, 3일 기소됐다.

데이비드 용은 과거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산하 에버그린GH 서류를 위조하도록 해 편취하려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2021년 12월, 가정용품과 가전제품을 대량 판매 건에 관련해 세금계산서 위조를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죄가 확정되면 데이비드 용은 형법에 따라 벌금을 부과받거나 10년 이하의 징역형, 혹은 두 처벌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상업부가 현재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의 사업 활동을 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용은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에 투자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넷플릭스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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