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에 ‘워케이션 공간’ 만든다…폐업 유스호스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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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폐 중앙선 철도 공간과 문 닫은 소백산 유스호스텔 등이 일·휴양·숙박 등을 두루 갖춘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충북도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은 6일 단양에서 인구 감소지역 맞춤형 지원 협업 예산 현장을 방문했다.
충북도·단양군·국가철도공단 등은 민간 자본 등 1133억원을 들여 단양군 단양읍 중도리 폐 중앙선 철도 용지 5만1842㎡에 호텔·케이블카 등을 설치하는 민간 관광 개발 사업도 진행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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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폐 중앙선 철도 공간과 문 닫은 소백산 유스호스텔 등이 일·휴양·숙박 등을 두루 갖춘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정부가 인구 감소 지역 부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충북도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은 6일 단양에서 인구 감소지역 맞춤형 지원 협업 예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유인촌 문체부장관 등이 단양을 찾았다.
10년 동안 방치된 단양 소백산 유스호스텔은 일과 휴양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단양읍 천동리 다리안 관광지에 있는 소백산 유스호스텔은 1997년 개장했지만 경영난 등으로 2014년 폐장했으며, 지난 2019년 단양군이 매입했다. 이곳은 행정안전부의 지방 소멸 기금 등 국비·지방비 등 251억원을 들여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공간 다리안 스튜디오, 호텔·캠핑을 접목한 테마형 숙박공간 다리안 스테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양관광공사 등은 국비·지방비 등 108억원을 들여 가족놀이·청각·음식·향·감성 등이 어우러진 치유(테라피) 공간인 ‘웰니스 테마 공간’도 조성한다.
충북도·단양군·국가철도공단 등은 민간 자본 등 1133억원을 들여 단양군 단양읍 중도리 폐 중앙선 철도 용지 5만1842㎡에 호텔·케이블카 등을 설치하는 민간 관광 개발 사업도 진행할 참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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