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CTX)등 지방 광역철도 신규사업 지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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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월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지방권 GTX 사업과 지방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GTX와 동일한 최고속도 시속 180km로 운행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광역철도사업으로 반영돼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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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월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지방권 GTX 사업과 지방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또 동탄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도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6일 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년-2025년) 변경안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CTX) 등 6건의 광역철도 사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GTX와 동일한 최고속도 시속 180km로 운행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광역철도사업으로 반영돼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지방 광역철도사업도 신규로 반영됐다.
이번 5개 광역철도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지자체 간 이견으로 지연돼 왔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 본궤도에 오른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사업은 지자체 간 노선에 대한 이견으로 2021년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당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이후에도 지자체간 노선, 추가역 신설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대광위는 인천·김포 등 지자체도 조속한 행정절차 진행에 동의하면서,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을 본 사업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기간을 당기기 위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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