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영동군 저소득가정 장학금 3000만원 기탁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6일 충북 영동군과 저소득가정 학업 장려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고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귀뚜라미그룹 최내식 중부지사장·박준홍 영동대리점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이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영동군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군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지원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6일 영동군청에서 저소득가정 학업장려 장학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정영철 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