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업무 모호 우려도 [AI뉴스피드]

2024. 8.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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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단체복을 입은 채 한 손에 캐리어를 밀며 입국하는 외국인들.

다음달부터 서울의 각 가정에서 일하게 될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입니다.

이들은 필리핀 직업 훈련원에서 780시간 이상 교육을 받고 정부 인증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영어가 유창하고, 한국어도 가능합니다.

비용은 시간 당 13700원 꼴, 월 119만 원 가량 듭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쓰레기 배출이나 바닥 청소, 어른 음식 조리 등 가사노동이 돌봄에 따른 업무로 볼 수 있느냐입니다.

또 여성 이주 노동자에 대한 인권 보호 장치도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민원 창구를 운영하며, 해결해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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