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경남진주혁신도시 랜드마크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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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남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복합문화도서관 구축사업을 위해 2018년 12월 경남도, 진주시, LH, 경남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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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처럼 빛나고 기품있는 개인정원’ 8곳 선정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남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복합문화도서관 구축사업을 위해 2018년 12월 경남도, 진주시, LH, 경남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도서관은 총 사업비 643억원을 들여 충무공동에 건립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2026년 개관이 목표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1266.6㎡ 규모의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과 강좌실, 지상 1층에는 청소년 특화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2~3층에는 열람실, 지상 4층에는 사무실이 조성된다. 문화관 지하 1층에 수영장(25m 5레인), 지상 1층에 전시실·카페·프로그램실, 지상 2~3층에 다목적강당과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4월 기공식 개최 후 감리단 선정 및 가설사무소 구축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진주시 관계자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토목공사에 착수함으로써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복합문화도서관이 진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문화·교육을 주도하는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사업체 모집
경남 진주시는 중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대상 사업체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리해야 한다.
이에 진주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중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진주지역 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체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희망하는 사업체는 진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하는 서류작성 및 점검, 개선, 교육 등이다. 진주시가 위탁한 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사업체에 방문해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법법 확대 시행으로 중소 사업장의 혼란을 줄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주시, '진주처럼 빛나고 기품있는 개인정원' 8곳 선정
경남 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개인정원' 8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는 2022년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탐방 등 정원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 및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건물면적 제외)인 정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는 정원의 특수성·역사성·규모·적정성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진주시는 선정된 정원주들에게 등록증과 명패를 전달하고 안내 리플릿과 진주정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정원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진주같이 빛나고 기품 있는 '정원속의 진주, 진주 같은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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