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인재 절실" 폴리텍대·인천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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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과 인천대학교가 바이오 분야의 범국가적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폴리텍대는 인천대와 6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바이오 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인 송도국제도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재 육성, 연계 취업 지원 등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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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과 인천대학교가 바이오 분야의 범국가적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폴리텍대는 인천대와 6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바이오 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국내 산업기술인력의 교육 ▲산업기술인력 분야의 글로벌 사회공헌 ▲기타 교육과 연구에서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에 관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인천(송도·영종·남동)-경기(시흥)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에 두 기관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인 송도국제도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재 육성, 연계 취업 지원 등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송도가 첨단산업의 중심지이자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 역할을 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실전형 인재 배출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수요에 대응한 미래 혁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간 롯데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위탁개발생산(CDMO) 특화 인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 바이오캠퍼스(충남 논산) 바이오배양공정과 25명을 대상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아카데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요구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해 특화 교육을 하고, 기업에서 참여 학생을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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