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빵빵' 화순 자연휴양림 여름 휴가지 각광

구길용 기자 2024. 8. 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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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여름 휴가지로 화순군 자연휴양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자체가 운영하는 한천자연휴양림과 백아산자연휴양림, 민영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에 탐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천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 13실을 비롯해 잔디광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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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백아산 자연휴양림 등 인기
[광주=뉴시스] 화순군은 6일 한천자연휴양림과 백아산자연휴양림,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4.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폭염 속 여름 휴가지로 화순군 자연휴양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자체가 운영하는 한천자연휴양림과 백아산자연휴양림, 민영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에 탐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천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 13실을 비롯해 잔디광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캠핑장 주변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샤워장과 취사장이 마련돼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14동 12실), 숲속 수련원(1동 6실) 시설에서 수련회, 워크샵 등 단체 이용이 가능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이 마련돼 가족단위 피서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백아산 하늘다리 등 주변에 다양한 산행코스가 마련돼 한여름 숲속 힐링이 가능하다.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40년생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 사이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가족 모임과 각종 단체 연수, 세미나, 수련회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두환 화순군 산림과장은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양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산림휴양에 관심이 늘어난 만큼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이용객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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