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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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 이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도민 공청회, 전남특별자치도 필요성 등 도정 현안과 진행 상황 등을 밝혔다.
또 전남특별자치도 필요성에 대해선 "특별자치도 설치로 특례 권한이 있었다면 현재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출생기본소득과 김 양식어장 확대도 빠르게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적극 나서주고 있는 만큼 연내 특별법 제정을 통해 특별자치도 지위를 획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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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 이전, 국립의과대학 설립 도민 공청회, 전남특별자치도 필요성 등 도정 현안과 진행 상황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달 29일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로 자리를 마련한 3자 회동과 관련해 “첫 만남에 의미가 있었다”며 “추석 전에 한번 더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무안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을 통한 미래 생명산업 육성과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를 포함하는 ‘무안공항 관광 및 국제물류특구’ 등 미래형 신도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해선 “일반적인 공모방식과 다르게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대 공약수를 만들기 위해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두고 공청회 등을 하고 있다”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에서 추진하는 공청회에 도민, 전문가, 대학 등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남특별자치도 필요성에 대해선 “특별자치도 설치로 특례 권한이 있었다면 현재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출생기본소득과 김 양식어장 확대도 빠르게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적극 나서주고 있는 만큼 연내 특별법 제정을 통해 특별자치도 지위를 획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도의회·국회 세미나와 권역별 도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회 양당 지도부, 행안부, 각 부처 장관과의 면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논의가 활발한 기본소득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생성형AI가 등장하고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되면서 많은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는 사회가 코앞에 다가왔다”며 “내년부터 1세부터 18세까지 출생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하는 등 전남이 선도적으로 기본소득 사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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