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8월 말까지 민둥산 환경개선 사업 추진

신관호 기자 2024. 8.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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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이달 말까지 민둥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선 사업은 증산초교 주차장, 민둥산등산로 제2주차장 일원에 선하지(송전탑 하부 토지) 수목제거와 가지치기, 위험목 제거로 추진될 계획이다.

군은 민둥산이 트레킹의 명소로 자리를 잡으며 연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만큼, 그에 맞춘 개선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의 관광객 수가 작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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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민둥산 자료사진. (정선군 제공) 2024.8.6/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이달 말까지 민둥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선 사업은 증산초교 주차장, 민둥산등산로 제2주차장 일원에 선하지(송전탑 하부 토지) 수목제거와 가지치기, 위험목 제거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 안내 표지판과 등산로를 정비한다.

군은 민둥산이 트레킹의 명소로 자리를 잡으며 연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만큼, 그에 맞춘 개선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민둥산은 해발 1119m 8부 능선 66만여 ㎡에 억새가 펼쳐진 곳으로서, 은빛억새축제도 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올해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의 관광객 수가 작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재흠 정선군 남면장은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국민고향 정선의 청정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토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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