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몽유도원도" 충북갤러리서 최승애 개인전

서주영 기자 2024. 8.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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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청록산수화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최승애 개인전 '몽유도원도 500년, 그 이후'가 오는 7일부터 13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충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 작가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모티브 삼아 새롭게 자신의 화법으로 표현한 청록산수화 '몽유도원도 21C' 3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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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 새로운 면모 선보여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한국 현대 청록산수화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최승애 개인전 '몽유도원도 500년, 그 이후'가 오는 7일부터 13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충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 작가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모티브 삼아 새롭게 자신의 화법으로 표현한 청록산수화 '몽유도원도 21C' 30여점을 선보인다.

수묵산수화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닌 청록산수화는 고구려 고분 벽화 '수렵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국 고유의 산수화다.

최 작가는 서라벌예대, 부산여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미술대학원 동양화 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비구상 부문 최우수상, 대한민국 글로벌 파워브랜드 동양화 부문 대상, 세계문화예술교류 대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졌다.

무등미술대전 한국화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충북갤러리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관람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시운영TF팀(070-422-6240)에 연락하면 된다.

[청주=뉴시스] 최승애, 몽유도원도21C (사진= 충북문화재단 제공) 2024.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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