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먹튀' 연예인 부부, 추가 폭로 "피해 금액 10억원 넘어" [스타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용실 먹튀'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 부부에 대한 추가 사기 피해 폭로가 또 나왔다.
피해를 본 미용실 사장 B씨는 "해당 연예인과 남편은 2021~2022년부터 사기 혐의로 민사·형사 고소당한 상태로 재판도 오르락하고 있다"라며 "전청조와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더 이상 이 부부에게 사기당하는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부부 사기단에게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미용실 먹튀 사건을 벌인 연예인 부부가 명품 유통 강의 펀딩 사기를 비롯해 백화점 명품 편집숍 사기 행각도 벌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애초에 홍보했던 커리큘럼으로 강의가 진행되지 않았다"라며 "이태리 부티크에 소액으로 개인이 발주할 수 없으며 네이버 스토어 입점하려 했다가 영구 판매 정지 처분되어 수입 채널이 아예 막혀버린 수강생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강생들과 1:1 상담 면담 명목으로 투자 제안하며 무리한 투자 사업을 진행했다. '미용실 먹튀'가 이렇게 발생한 문제"라며 "수강생에게 투자를 제안해 본인은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법인 지분만 가져간 상태로 여러 가지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항의하면 '변제 의사가 있다' 정도의 법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소액만 입금한 뒤 잠수 타버리는 수법으로 수강생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추산된 피해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 아직 피해자가 다 모아지지 않았으니 더 모아서 이야기해보면 피해 금액은 더 커질 거 같다. 가해자들이 가족의 명의로 사업 및 투자 사기를 이어 나가서 법적인 테두리를 자꾸 피해 가고 있는데, 교묘하게 본인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가며 피해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연예인 부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미용실에서 가족들과 변호사까지 350만 원 상당의 헤어케어를 받고 계산하지 않은 채 '먹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를 본 미용실 사장 B씨는 "해당 연예인과 남편은 2021~2022년부터 사기 혐의로 민사·형사 고소당한 상태로 재판도 오르락하고 있다"라며 "전청조와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더 이상 이 부부에게 사기당하는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은진이 어쩌다..덱스에 분노 "이건 좀 아니지 않나" - 스타뉴스
- '용준형♥' 현아, 혼전 임신설..원인은 무대 영상? - 스타뉴스
- 리지, '음주운전' 자숙 중인데.."턱 안 깎았다" 성형설 부인 - 스타뉴스
- 손담비 母女, 무슨 일이.."양쪽 따귀 때렸다" - 스타뉴스
- '박수홍♥' 김다예 "임신 25kg 증가" 모습 보니 '충격' - 스타뉴스
- 일본에서 1시간에 84개씩 팔리는 '방탄소년단 진 크림 스킨'..K-뷰티 얼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미국 빌보드 '핫100' 또 역주행..16주 연속 차트인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